누군가 얻으면 누군가는 잃는다, 제로섬

한쪽의 이익이 다른 쪽의 손실로 이어지는 구조

제로섬 관련 줄다리기 이미지

전체의 몫이 정해져 있다면
누군가의 이익은 다른 누군가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게임이론에서는 이러한 구조를 제로섬(Zero-sum)이라고 합니다.


⚖️ 이익과 손실의 합이 0이 되는 구조

제로섬은 참여자들의 이익과 손실을 모두 합했을 때
그 합이 0이 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한쪽이 10을 얻는다면
다른 쪽에서는 그만큼의 손실이 발생해
전체적으로 새롭게 늘어난 몫이 없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참여자들이 나눠 가질 수 있는 전체 몫이 정해진 상황에서는
한쪽이 더 많이 가져갈수록 다른 쪽의 몫은 줄어들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경쟁이 치열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한쪽의 이익과 다른 쪽의 손실이 서로 대응하는 구조인지입니다.


🎲 게임으로 이해하는 제로섬

두 사람이 일정한 금액을 걸고 게임을 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A가 1만 원을 얻고 B가 1만 원을 잃었다면
두 사람의 손익을 합한 결과는 0입니다.
게임을 통해 돈의 주인이 바뀌었을 뿐
전체 금액이 늘어나거나 줄어든 것은 아닙니다.

제로섬의 특징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전체 몫이 정해진 구조
  • 한쪽의 이익과 다른 쪽의 손실
  • 참여자 전체 손익의 합은 0

이 때문에 스포츠 경기처럼
한쪽의 승리가 다른 쪽의 패배로 이어지는 상황도
결과의 관점에서는 제로섬 구조를 설명하는 쉬운 사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경제활동이 모두 제로섬은 아니다

제로섬은 경제나 투자에서도 자주 사용되지만
모든 경제활동을 제로섬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기업이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그 상품을 구매해 만족을 얻는 거래에서는
양쪽 모두 편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업의 생산성 향상이나 기술 발전을 통해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지는 경우에도
경제 전체의 몫이 처음부터 고정되어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경제를 단순히
누군가 돈을 벌면 다른 누군가는 반드시 같은 만큼 잃는 구조
이해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경제활동에서는 경쟁을 통해 기존의 몫을 차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지면서 전체적인 편익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 제로섬을 넘어 플러스섬과 마이너스섬

참여자 전체가 얻는 결과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은
흔히 플러스섬(Positive-sum)으로 설명합니다.

서로 협력하거나 거래하면서 각자가 얻는 편익이 증가한다면
전체적으로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갈등이나 비효율로 참여자 전체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은
마이너스섬(Negative-sum)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제로섬과 비교하면 차이는 분명합니다.
제로섬은 정해진 몫을 나누는 구조라면
플러스섬은 전체 몫이 커질 수 있고,
마이너스섬은 전체 몫이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경쟁 자체가 아니라
참여자들의 선택이 전체적인 이익과 손실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있습니다.


📝 정리하면

  • 제로섬은 참여자의 이익과 손실을 합하면 0이 되는 구조입니다.
  • 모든 경쟁이나 경제활동이 제로섬인 것은 아닙니다.
  •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지면 플러스섬 구조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제로섬은
누군가의 이익이 다른 누군가의 손실과 맞바뀌는 구조를 설명하는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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